길거리 회원모집 금지 등 신용카드 규제 강화로
카드 모집인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 협회는 지난달말 현재 협회에 등록된 카드 모집인은
모두 8만 4천 5백여 명으로 금융감독원이 길거리 회원모집을 전면 금지하기 시작한
지난 3월에 비해 3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드 모집인 수는 지난 1999년 8천명, 2000년 3만명,
지난해 8만명으로 계속 늘어나다 올해 3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당국의 규제강화를 계기로
신규회원 유치보다 기존회원 관리에 치중하면서 카드 모집인이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