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경기 북부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던 돼지콜레라가
경기 남부지역에서도 나타나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농림부는 경기 이천시 백사면 내촌리 송모씨 농장의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돼지콜레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2천여마리의 돼지를 키우는 이 농장은 이달초부터 돼지 5마리가 잇따라 폐사하자
지난 21일 이천시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안종운 차관 주재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돼지 콜레라 추가 발생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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