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현 비서실장과 대변인이
청와대 비서실장과 대변인과는 역할이 다르다면서
자신이 청와대 대변인으로 갈 가능성이 있냐는
기자들의 우회적인 질문에 말을 아낌.

그러나 신계륜이 어제 후보 비서실장에서 당선자 비서실장으로 됐지만
동교동계인 만큼 신계륜이 청와대 비서실장까지 되기는 어렵지 않냐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이낙연이 청와대 대변인이 될 가능성은 높이 점쳐 지고 있음.
(아, 박선숙이도 했는데라며...)

오는 25일 연대 동문회관에서 열리는
노 당선자의 아들 건호의 결혼식에 제발 안와주셨으면 하는 것이
노 당선자의 진심이라고. 평범하게 치르고 싶다나...
이낙연 말로는 오히려 오는 것이 누가 된다고...
(건호는 동대 화공과에 처음 붙었다가 군대 갔다와 다시 시험을 쳐
연대 법대로 갔죠. 지난 7월 LG에 입사했고)

건호의 LG 쌍둥이 빌딩에서의 어제 기자회견은
출입기자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
LG 사보기자들이 주축이 돼 내부에서 이뤄졌다고.
이 자리에서 건호는 계속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하겠다고 밝힘.

노 당선자가 요즈음 부쩍 경호가 늘어나는 등
생활이 불편해지자,
나는 조금 변하고 정치는 많이 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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