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패배 충격에 휩싸인 한나라당사는
적막속에 주말을 맞음.

김영일 총장을 제외한 주요 당직자와
각국실 사무처 직원 대부분이
출근하지 않음. 토요일도 겹치고.

대변인 행정실에도 배용수 실장과
직원 한명만 출근한 상태고,
여직원은 한명도 출근하지 않음.

다음주부터 일부 사무처직원을 시작으로
밀린 휴가를 갈 것으로 알려짐.

당사 각층 벽에 부착된
이회창 후보 벽보는 아직 떼어지지 않아
더욱 이상 야릇한 분위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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