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해
남북한과 주변 4개국 등이 협력해 대화로 풀어가야 하고
미국이 단독으로 무력을 행사하는 것은
민족의 생존이 걸린 문제인 만큼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어젯밤 한 방송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고
미국은 한국의 동의 없이
단독행위를 결정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후보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있다, 없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자신의 길을 가겠다면서,
자신은 자신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서민들을 대변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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