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총무원장 운덕스님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천태종 총무원은 운덕스님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해 부원장 춘광스님이
직무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총무원은 천태종 종헌종법에 따라
총무원장 부재때에는 차기총무원장 선출전까지
부원장이 권한 대행을 맡게 돼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총무원 관계자는
운덕스님의 건강문제와 함께
후진들에게 길을 터주는 의미가 있으며
당분간 부원장스님 권한대행 체제로
갈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운덕 스님은 지난 1966년
천태종 총본산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상월원각 대조사를 은사로 득도했으며
지난 25년동안 천태종 총무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불교방송 이사를 역임했습니다

운덕스님은 재임기간동안
일본과 중국 천태종과의 교류를 추진하고
개성 영통사 복원 등 남북 불교교류에 앞장서는 등
종단의 주요불사를 성공리에 회향하고
발전을 역동적으로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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