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우리나라 문화재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불교문화재를
디지털 자료로 만들어야
불교문화를 대중화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오늘 한 세미나에서 나왔습니다.

결국 전통문화의 콘텐츠화가
문화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이라는 얘긴데요,

세미나 주요 내용을 이용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 한국전통문화를 대변하는 불교문화를
어떻게 보존하고 전파할 것인가?

2. 이같은 물음은 비단 불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의 맥을 잇는다는 점에서
종교를 초월한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3. 조계종은 오늘 국회에서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고 불교문화 대중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현고스님의 말입니다.

<인서트1>

4. 불교문화는 사찰건축물과 불교음악 등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만큼
많은 유무형의 문화재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5. 이러한 문화재들은 우리 선조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어 오면서
종교적 신앙물이 아닌 우리나라 전체 문화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6. 따라서 21세기 치열한 문화경쟁 시대에서
우리나라가 앞서기 위해서는
불교문화를 효과적으로 대중화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7. 구체적인 방법으로 전문가들은 사이버 콘텐츠 개발을 제시했습니다.

계속해서 현고스님입니다.

<인서트2>

8. 세미나 주제도
불교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사업의 중요성에서부터
자산적 가치 그리고 콘텐츠 마케팅방안
향후 기대되는 경제효과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들이 나와
사업 전망을 한층 밝게 했습니다.

9. 늦게나마 의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불교문화 콘텐츠 사업은
결국 불교포교를 위한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10. 불교계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됩니다.

BBS뉴스 이용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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