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세종 15년, 1433에 간행된
초각본 능엄경 10권 10책 완질이 공개됐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최근
구입 소장품 중 하나인 능엄경 완질본에 대한
학술적 조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소장유물자료집 4; 대불정수능엄경 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능엄경은
원본에 결실이 없는 완질 목판본이며,
나아가 현재 문화재로 지정된 같은 능엄경류에 비해
간행시기도 앞선다는 점에서
조만간 보물 등의 문화재 지정 신청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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