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이 북한 조선불교도연맹과 함께
평양인근에 농장건립을 위한
비닐하우스 건립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진각종은 지난 9일 금강산에서
종단 관계자들이 조불련 정서정 서기장 등과 만나
올해 주요 교류사업을 논의하고
평양 인근이나 두루섬 지역에
협영농장을 위한 비닐하우스 10여동을 설치하기로 하고
남북한 당국의 협의절차와 합의서 교환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비닐하우스가 건립될 경우
조불련은 가칭 진각농장이라는 명칭으로
화훼와 야채 등을 재배할 계획이며
진각종은 종자와 농기구, 농업기술 등의
지원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회동에서 조불련측은
남측 불교계에 비료지원을 요청하고
조불련의 생활관 건립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