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책모임인 미래를 여는 승가회가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달 열리는 종회에서
총무원장 선거법 개정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미래를 여는 승가회 소속 스님과
교구 본사 주지 스님 등
20여명의 스님들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스님들은
다음달 개회하는 결산 종회에서
총무원장 선거법 개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선거법 개정은
선거인단 숫자를 늘리는 방안으로 추진하고
종회 개회 이전에 수시로 회의를 열어
최종 개정 방향을 정리할 방침입니다.

스님들은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태고종사와 관련해
종책모임 화엄회 등과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하고
태고종측에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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