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조사 결과 지난달 실업률은 2.6%,
실업자수는 60 만5천명으로 나타나 지난 9월에 비해
0.1% 포인트, 5만6천명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실업률은 6개월째 2%대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자수는 2천224만2천명으로 2만3천명이 늘었으며
경제활동 참가율도 61.9%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건설업 등 대부분 업종의 고용이 늘어난 가운데
도소매, 음식숙박업종만 취업자수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별로는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취업이 늘어난 반면
2-30대의 실업률은 각각 0.4% 포인트와
0.8%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중졸 이하 저학력자의 실업률이 낮아진 데 반해
고졸 이상의 실업률은 3%와 3.4%로
전체 실업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