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2/20(월) 뉴스파노라마

조계종이 올해부터
10년차 이상 스님들의 지도자 연수를 실시합니다.

승납 10년차부터
도제를 두거나 공직을 맡을 자격이 있는 만큼
그에 걸맞는 자질 향상이 필요한데요,
오는 2008년부터 의무화하기 앞서
우선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계종 교육원이 승납 20년차와 25년차 스님들에 대한
불교지도자 연수를 올해로 5년째 실시하면서
10년차 이상 스님들에 대한 연수를 처음 실시합니다.

10년차 이상 스님들 연수는
오는 2008년부터 의무화하기 앞서
올해 처음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입니다.

승납 10년차는
도제를 둘 수 있고 공직에 취임할 수 있는 연한이 되기 때문에
올해는 기획력 향상에 중점이 둬졌고
20년차와 25년차는
지역에서 불교계를 대표하는 인사로서 활동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NGO 등 조직관리에 중점이 둬졌습니다.

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 법장스님의 얘깁니다.

(인서트;10년차는 주로 기획력 중심으로 진행하고
20년과 25년차는 지도자인 만큼 조직관리를 넣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불교지도자의 과제를 주제로 한 워크샵과
도반스님들과의 대화가 새로 프로그램에 반영됐습니다.

(인서트; 처음 출가시의 초심을 반추해 보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수행자의 길을 갈 것인지 고민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 하겠습니다)

10년차 이상 연수는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20년차는 8일부터 10일까지, 25년차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각각 천안 증권연수원에서 진행됩니다.

((승가교육 강화 방안의 하나로 실시돼온 불교지도자 연수는
스님들의 인식변화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호응도 높아
점차 의무화되면서 전체 승가차원으로 확대,정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교계 2/20 김봉래
10년차 이상 스님 지도자 연수 적극 동참 요청

조계종 교육부장 법장스님은 오늘
올부터 처음 실시되는 10년차 이상 스님들의
불교지도자 연수와 관련해
오는 2008년부터 의무화하기 앞서
희망자들에 한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법장스님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10년차와 20년차, 25년차 스님들에 대한
불교지도자 연수계획을 밝히면서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법장스님은
승납 10년차는 도제를 둘 수 있고
공직에 취임할 수 있는 연한이 되기 때문에
올해는 기획력 향상에 중점이 둬졌으며,
20년차와 25년차는 지역에서 불
교계를 대표하는 인사로서 활동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NGO 등 조직관리에 중점이 둬졌다고 설명했습니다.

10년차 이상 연수는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20년차는 8일부터 10일까지, 25년차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각각 천안 증권연수원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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