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
당과 국회 차원의 모든 대책을 신속히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2일 오전
큰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을 방문해 수재민을 위로하고
복구작업에 나선 민.관.군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노 후보는 재해복구 예비비가 부족하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화갑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권은 정쟁을
중단하고 여야없이 서둘러 복구에 나서고
한반도 주변 기후환경변화 등을 예측해
항구적인 대책을 세우는데 앞장서자고 촉구했습니다.

또 김영진 재해대책 특위위원장은 피해 극심지역에 대한
긴급 복구지원에 모든 당력을 집중하고
당 차원에서 피해 국민의 임시생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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