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월) 청와대 박선숙 대변인 정례 브리핑

▲15호 태풍 루사 큰 피해 잇따랐다. 사망 실종자가 많은데, 그런 분들에 명복 유가족 이재민 위로 말을 드린다. 대통령은 8/31 오후부터 재해대책 방송을 시청하면서, 본부로부터 수시 보고 받고 피해상황을 직접 지켜 봄. 신속하게 피해 수습될 수 있도록 최선다하라는 지시. 내일 긴급 장관회의 주재함. 다시 한번 수재민에 대한 신속한 대책을 지시한 바있음. 수해 국민들이 하루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 다할 것임.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피해 입은 사람 정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길 바람.

▲오늘 대통령 중국 방문차 출국하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전화통화를 함. 중국방문 잘하고 돌아오라는 출국에 앞서 인사차 전화를 함. 우리측에서 전화하겠다고 연락함. 9:50 전화할 것임. 누가 먼저하는가는 부수적인 일임. 조순용 정무수석이 공항에 인사차 나감.

전화통화에서 지금 한반도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역할이 큰 만큼 이번 방중이 중요하다. 성공적으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함. 건강하게 잘 다녀 오시라. 부연하면, 지금 일본과 북한 정상회담이 발표되고, 미북간 대화 가능성이 있고, 중국이 그동안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해온 만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 지금 시기의 이회창 후보의 중국방문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대변인 워딩)

▲오늘 정기국회 회기 시작임. 국민 정부 임기중 마지막 정기국회 234회 시작됨. 이번 정기국회에서 월드컵 조성된 국운융성 기회를 충분히 살리고, 남북관계 보다 발전시켜 한반도 평화 기여하는 활동을 기대함. 태풍 복구대책 수립하는데 국회와 정치권의 역할이 중요함.

대통령 선거라는 정당으로는 중요한 정치일정이 다가오지만, 정부와 국회가 민생을 위해 힘을 합치는 정책국회가 되길 바람.

▲8월 수출입실적이 24%증가함. 2000년 9월 이후 처음으로 20%선을 넘어선 것임. 경제에 좋은 신호임.

▲대통령은 통일고문 초청 간담회. 최근 남북관계와 통일에 대한 통일고문 고견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임.

▲오후에 MBC수재의연금 생방송 출연. 저녁에는 방송의 날 기념식 참석함. 방송대상 수상자와 기술 실무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참석하는 행사임.(63빌딩)

▲추석 물가문제가 걱정이 많음. 오전 9시 경제부총리 주재로 추석 물가 안정대책이 논의됨.

▲(총리 서리 임명은)아직 줄 수 있는 말이 없다. (주중 주말에도 안되나)좀 기다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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