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에서 반환된 북관대첩비가
다음달 1일 개성을 통해 북측으로 인도되기에 앞서
오는 20일 북관대첩비 환송 고유제가 봉행됩니다.

경복궁 고궁박물관 앞뜰에서 봉행되는 환송 고유제는
남측 북관대첩비 반환추진위원회와
북측 북관대첩비 되찾기대책위원회가 지난 13일
개성에서 회담을 갖고
북관대첩비 인도인수식을 다음달 1일 개성에서 진행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남북 양측은
북관대첩비를 원소재지인 함경북도 길주로 옮겨 복원한 뒤
이에 대한 참관을 필요한 시기에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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