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대표의 의원직 상실 위기로 수세에 몰린 민주당이
대여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한화갑 대표 재판 결과를 민주당 죽이기로
규정하고 서울과 광주전남지역에서 대규모 릴레이
항의,규탄 집회를 개최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한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경선자금 수사는 형평성을 잃은 명백한 표적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광주전남 시도당위원장 등이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여당을 강력히 비판할 예정입니다.

이에앞서 전남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어제
성명을 내고 검찰의 주장만을 받아들여 의원직이 박탈되는
중형을 선고한 것은 민주당 탄압을 목적으로 한 판결이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 광주시당 소속 당원 수백명은 어제 오후
서구 치평동 당사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인 뒤
광주시청 앞까지 도보행진을 벌였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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