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8/31 원명진오. 조계종, 미등록 사설사암 등록 공고

조계종 소속 스님들이 운영하고 있는 2백여개 사설사암에 대해
조계종 총무원이 종단 등록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총무원은
종단 소속 스님이 사설사암을 설립했을 때
종단에 재산을 등록하도록 한 종헌 9조 3항의 규정에 따라
이같이 촉구하는 공고를 어제 날짜로 냈습니다.

총무원은
삼보정재가 유실되지 않고 후손들에게 정신적 귀의처로
남겨지길 바란다는 뜻에서
1차적으로 종단소속 승려의 사설사암 등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총무원은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등록을 받은 뒤
미등록 사설사암에 대해서는
다음달 23일부터 30일까지 방문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총무원은
조계종을 표방하는 명의도용사찰이 2천 3백여곳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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