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 복합도시등의 개발호재로
도시 개발 붐이 일었던 충북지역에서
검찰이 감정 평가사의 불법행위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청주지검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모 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고
청주에 사는 L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청주에 사는 L씨가
부동산을 담보로 시세보다 높은 은행대출을 받기 위해
감정평가사, 은행직원과 짜고
거액의 은행대출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L씨는 3년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양길승 몰래카메라 사건에도 연루돼
검찰수사를 받은 인물로 알려져
수사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의 촛점을 감정평가사들의 불법행위에 맞추고
금융브로커에 대한 수사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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