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6일(월)

부산지방경찰청은
미국 중앙정보국 CIA 요원을 사칭하며
조선업자에게 접근해 해외펀드를 지원해주겠다고 속여
19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60살 한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한씨는 지난해 자신의 부인 선배인
조선 해양플랜트 설계 제작업자 김 모씨에게
자신이 ‘CIA 동아시아 담당관이라며 접근해
CIA 관리 후진국 검은자금 30조원을 펀드회사를 통해
한국으로 유입시킬 계획인데,
이 가운데 천억원 가량을 지원해주겠다고 속이고
리베이트와 활동비 명목으로 19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한씨에게 사기를 당한 김씨는
자금난을 겪다
지난달 결국 부도를 내고 말았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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