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인터넷 채팅을 통해
원조교제를 제안한 뒤 남자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박모양 등 10대 8명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박양 등은 지난 1일 새벽 3시쯤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
모 여관으로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김모씨를 유인해
성행위 대가로 14만원을 미리 받은 뒤 미성년자와 원조교제
사실을 알리겠다며 협박한 뒤 돈을 챙기는 등
20여 차례에 걸쳐 3백여만원을 챙긴 혐의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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