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총장선거참여비율을 놓고
학내 갈등을 빚었던 충북대가
극적인 타결을 보면서
총장선거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대에 따르면
협상타결 직후 곧바로 청주시 흥덕구 선관위에
선거를 위탁하고
총장선거를 공고했습니다.

충북대는 14일과 15일 총장선거 후보자 신청을 받고
오는 28일 총장선거를 치르기로 하고
선관위와 구체적인 일정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총장선거 후보로는
국문과 임동철교수,수학과 한재영 교수,
정보통계학과 김태호 교수 등
5명이 거론되고 있으며
일부 교수들을 중심으로
김신복 전 교육부차관 영입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충북대 교수회와 직장협의회는 어제
학교측의 중재로 직원의 선거참여비율을
1차 13%, 2차 12.5%, 3차 11%로 합의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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