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11월 3일 학생의 날이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기념일 명칭이 변경되고, 기념 행사를 교육부총리가
주관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거행됩니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양형일 의원은 어제
제258회 국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학생의 날 명칭변경에 관한 결의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했으며 이를 통과시켰습니다.

학생의 날은 1953년 기념일로 지정된 후
73년 정부주관 기념일 축소 및 간소화 방침으로
제외된 바 있으며, 84년 국회의 대정부 건의에 따라
기념일로 재지정됐습니다.

학생의 날 명칭변경에 관한 결의안이 정부로 이송되면
행정자치부는 곧바로 결의안의 내용을 수용할 방침입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