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의 민주노총 가입이 확실시되면서
민주노총이 한국노총을 제치고
제1노총의 자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공노는 어제와 오늘까지 전국 2백50개 지부별로
오늘 오후 8시까지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자정쯤에는 위원장과 사무총장 당선자와
민주노총 가입여부에 대한 투표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투표결과, 조합원 14만명의 전공노가
민주노총 가입이 결정될 경우, 민주노총은
조합원 80만명으로 78만명의 한국노총을 누르고
최대규모의 노동단체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행정자치부는
"해직자를 신임 지도부로 선출하기 위해
정부기관 내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투표하는 행위는 불법"이라며
강경대처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