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방침이 확정되면서
영화계는 정권 퇴진운동도 불사하겠다며
강력하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성용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1. 반문화적 쿠데타 행위

2.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에대한
영화계의 극단적인 반응입니다

3. 한미투자협정 저지와
스크린쿼터 지키기 영화인 대책위원회 는
정부가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을 철회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대책위는 "미국이
다른 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때는
문화 분야를 예외규정으로 하는데도
유독 우리 나라만 그렇지 못했다"는 점이
“힘의 논리에 밀렸다”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5. 이에따라 대책위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재정경제부와 문화관광부,
외교통상부 장관의 사퇴와
대통령 면담을 촉구했습니다

인서트
스크린 쿼터 문화연대 최영재 사무국장입니다

6. 또 미국에 통상압력 중단을 촉구하고
대국민 토론회를 갖자고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7. 여야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8.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미국과 재협상에 나설 것과
영화계의 의견을 반영한
종합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9. 한나라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도 한목소리로
정부의 즉각적인 축소방침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BBS뉴스 박성용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