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넘게 끌어왔던
하이닉스ㆍ매그나칩 노사 간
대화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열린 제4차 충북도노사정협의회에서
하이닉스와 하청업체 노조는
중재기구를 통한 대화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사정협의회 실무위원회는
중재기구 구성안을 마련해
설 전후로 5차 노사정협의회에서 확정지은 뒤
노사간 대화를 통한 해결점을 찾기로 했습니다.

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하청업체 노동자 240명은
지난 2004년 10월
불법 파견근로 중단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으며
사측이 하청업체와 도급 계약 해지로 맞서면서
1년여 동안 첨예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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