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20분쯤
광주시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에서
회사원 35살 조모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조씨는 10년 동안 결혼식을 못 올려주고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씨가 모 회사 영업사원으로 일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려 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조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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