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대 태고종 총무원장에 재선된 운산스님은
전승관 불사 회향과 상설연수교육,
그리고 신도조직 강화를
재임 첫 해에 가장 주효한 사업으로 손꼽았습니다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은 오늘(17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06년 새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운산스님은 "올해 가장 큰 사업은
전승관 회향 불사며 모든 종도의 동참과
종단차원의 대규모 모금운동을 위해
오는 5월 초파일 이전까지
전국사찰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운산스님은 또 선암사와 지역별 중심사찰을 중심으로
품계별, 수계기수별, 연령별 스님연수교육을
상설화해 신행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운산스님은 유명무실한 기존 신도회를
상향식 의사결정 구조의 효율적인 조직으로 개편하고
‘태고종사’ 발간하는 등
주요불사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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