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설연휴가 사실상 시작된 가운데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성용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1. 6천 4백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설명절의 귀성 행렬은 오늘 오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입니다

2. 특히 연휴가 예년에 비해 짧은데다
이동인원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나
이번 귀성, 귀경길은 어느때보다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3. 한국도로공사는 이시각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신갈에서 기흥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신갈부근과 용인휴게소 부근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전 구간이
아직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2만여대가
고속도로를 통해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햇습니다

5. 특히 도로공사는 이번 연휴기간에
가장 극심한 귀성길로는 내일 오전,
그리고 귀경길로는 30일 오후로 전망했습니다

6. 귀성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서울-대전 5시간 50분, 서울-부산 9시간,
서울-광주 8시간 30분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7. 이에따라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이 시각을 기해 오는 29일 정오까지
경부고속도로 수원과 기흥, 오산,
서해안고속도로 매송과 비봉,
영동고속도로 용인IC 등에서
하행선 진입로 출입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8.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늦게부터
귀성차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므로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BBS뉴스 박성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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