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1/18(수) 뉴스파노라마

조계종은 올해
공원 입장료 폐지 추세에 따른
문화재 관람료 문제의 대처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오늘 열린 관람료사찰 전체 주지회의에서
입장료 폐지에 따른 대처를 주문했습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계종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국립공원과 도립공원 입장료 폐지에 따른 대처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공원 입장료가 폐지될 경우
함께 징수하고 있는 문화재 관람료 문제가
여론의 도마위에 오를 수 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관람료 사찰 전체 주지회의에서
마음의 대비를 해 달라고 당부한 것도 이런 점에서 주목됩니다.

정부가 이미
입장료의 단계적 폐지 쪽으로 방향을 잡은 상황이고
지관스님 역시 대통령에게 폐지쪽에 공감을 표시한 바 있어
이와 맞물린 관람료의 운명에 대해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교계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관람료 역시 폐지하고
국가차원에서 문화재보수비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외국의 예를 들어 입장료는 폐지되더라도
관람료 징수는 유지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오늘 새로 선출된 15인의 관람료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선운사 주지 범여스님은 신중한 대처를 주문했습니다.

(인서트;폐지를 전제로 할 것이 아니라
총무원과 깊이 상의해서 신중하게 대처하고자 한다)

어쨌든 올해는 입장료 폐지에 따른 관람료 문제와 관련해
교계 내외에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교계 1/18(수) 김봉래
조계종 관람료 사찰 주지 회의

조계종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에 따른 대처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관람료 사찰 전체 주지회의에서
마음의 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교계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관람료 역시 폐지하고
국가차원에서 문화재보수비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외국의 예를 들어 입장료는 폐지되더라도
관람료 징수는 유지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오늘 새로 선출된 15인의 관람료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선운사 주지 범여스님은
신중한 대처를 주문했습니다.

관람료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해인사 현응스님이 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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