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올해 물가관리 목표를 3% 이내로
정하는 등 설맞이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해
이를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올해의 경우 소비자들의 내수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와 금리 인상 등 물가 상승 압력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설을 맞아
성수품의 가격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오는 27일까지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와 불량 계량기 사용 등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또 대중 음식료 등의 부당 인상행위와
위생 점검을 통해 개인 서비스요금을
안정화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소비자연맹 전남지회 등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와
신고활동 등 검소하고 알뜰한 설 명절보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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