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등
70여개 단체가
북한산 관통 외곽순환도로 건설 추진에 항의해
시공사회사인 L모 건설의 관련 회사 제품에 대해
대대적인 불매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오늘 오전
서울 견지동 조계사 총무원 1층에서
시공사 관련제품 불매운동 추진본부 발대식을 갖고
시공사인 L모 건설사가
북한산 관통도로 공사를 중지하지 않을 경우
L모 그룹 제품 전체에 대해
무기한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인간존중 경영이라는 L 그룹의 경영이념과
환경.안전.보건을 핵심으로 한 환경선언문은
결국 화려한 선전문구에 지나지 않았다며
개발과 이윤추구의 폭력성을 버리고
친환경적인 이념을 실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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