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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과학자들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빈혈증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생활 의학 외신정보를 김봉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과학자들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유전자 변이로 일어나는 겸상적혈구빈혈증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영국의 BBC 인터넷판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BBC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생쥐의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이같은 성과를 거둔 사실을
미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겸상적혈구 세포는 유전자변이로 인해
세포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 분자가
비정상적인 형태로 변한 것으로 서로 엉겨붙어 순환장애를 일으킵니다.

육류보다는 채소류에서 단백질을 흡수하는 것이
낮은 혈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할수록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진은
영국과 미국,일본,중국에서 40세에서 48세의
4천 7백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같은 결론에 이르렀다고 오늘 발행된 내과학회지에 보고했습니다.

키와 몸무게를 감안하면
육류에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할수록
혈압이 높아진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으나
육류 섭취자들은 전체적으로 채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보다
혈압이 높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흡연을 하면 유전자를 약화시켜
류머티즘성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스웨덴 과학자들이 밝혔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 연구진은
‘관절염과 류머티즘’ 1월호에 기고한 논문에서
초기단계의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가진 9백 30명과
류머티즘성 관절염이 없는 3백 83명의 유전자와 흡연습관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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