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불교병원은 오늘
현재 입원중인 지율스님이
의학적으로 매우 위중한 상태인 만큼
위급시에는 인위적으로 개입할 뜻임을 밝혔습니다.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지율 스님의 몸무게가 현재 29kg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아주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인위적인 치료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원측은 또
“지율스님에 대해 2차례에 걸쳐
전해질 검사와 콩팥, 간 기능, 빈혈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며
“스님은 장기간 단식으로 인해
체력이 바닥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병원측은 그러나
지율스님이 아직까지 의식이 비교적 또렷하고
간단한 의사표현도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동국대 이석현 의무원장은
“지율스님이 진행해 온 활동의 성과가 훼손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치료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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