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1/13(수) 통합 21 국민경선 일부 수용하기로 양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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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 21은 오늘
정몽준 후보가 제안한 후보회담을 촉진시키기 위해
노무현 후보가 제시한
국민여론조사 방식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철 협상단장은 발표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다만, 한나라당측의 교란이나
역선택 유도에 의한 민의의 왜곡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참여 50%와 대의원 50%의 비율로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철 단장은 이어, 노무현 후보가 후보회동은
단일화를 위한 최종단계라고 밝힌 만큼
두 후보의 만남의 걸림돌이었던 단일화 방식에 대해
이 같이 양보한 것이라면서,
이는 사실상 민주당이 최초로 제안한 국민경선을
전적으로 수용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통합 21은
후보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한 별도의 협상팀을 두기로 하고
오늘 중이라도 민주당측과 구체적인 실무접촉을 벌이기로 해
후보 단일화의 성사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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