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공급 중단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13일 대북 중유지원은
내년 1월까지는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세현 장관은 13일 오전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시민회의 CEO 조찬포럼 에 연사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14일 뉴욕에서 열리는
KEDO 집행이사회에서도 같은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측은 14일 케도 집행이사회에서
북한의 핵개발 포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중유 공급 중단을 강력히 제기할 것으로 보여
우리 정부와의 조율 결과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