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우리가 영화에 자신이 없으면 보호해야겠지만
자신있으면 열고 당당하게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오후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에서
영화계의 스크린 쿼터축소 반대운동에 대해
“실제로 우리 영화인들이 자신이 없어서 그런 것 보다
미국한테 압력을 받아 굴복하는게 아니냐는
불쾌감과 자존심이 반대운동에 많이 개입돼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노 대통령은
“문화 다양성과 전통성은 많은 문화가 서로 교류하는 가운데서
지켜지는 것으로, 교류하지 않는 문화는 전부 다 망해버린다“며
“교류하고 다 열어놓고 자신있게 가자”고 강조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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