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후보는 12일
불교방송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아직도 상호출자 등을 통한 불공정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대기업은 육성해야겠지만
재벌구조는 반드시 개혁해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또 정부투자는 간접투자와 인프라 투자로 전환돼야 한다면서
지식정보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술혁신이 선행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공공부문의 현실적인 민영화가 이뤄지기 위해
정부의 인사관행을 타파하고
전문경영인을 도입해야한다면서
금융기관의 자율적인 주도로
시장경제가 구축돼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이어
학벌사회와 대학 서열화를 없애기 위해
지방대를 육성해야 하며
입시제도를 다양화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노 후보는 여성육아 문제와 관련해
자신이 집권하면 보육비의 절반을 국가가 부담하고
여성들을 육아부담에서 해방시켜
50만명의 여성고용 창출효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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