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2일
복역중이던 김은성 전 국정원 제2차장이 극비로 가석방된 것과 관련해
가석방 결정에 관여한 김각영 검찰총장의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김영일 사무총장은 12일 선거전략회의에서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는 한나라당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러나 진승현 게이트에 연루돼 복역중이던 김 전 차장이
지난달 극비로 가석방된 것은 권력형 비리에 대한
사법당국의 안일한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조윤선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김은성 전 국정원 차장의 가석방을 결정한
가석방 심사위원회 위원장이 바로 김각영 검찰총장이었다"며
"김 총장은 그 경위를 진솔하게 해명하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한다"고 요구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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