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주 서울무역전시장에서는
한국불교의 모든 컨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수 있는 ‘2006한국불교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박성용 기자와 함께
이번 박람회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1-박람회 규모]
박기자, 처음 열렸던 이번 박람회의
전체적인 규모, 어떻습니까? 많은 참여, 있었습니까?

[답변1]
1. 네 그렇습니다. 우리의 불교전통문화를 되돌아보고,
21세기 정신문화의 대안으로서
불교의 미래상을 살펴보기 위한
이번 2006한국불교박람회는 첫 대회인데도
규모면에서 성공적인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2. 우선 업체만도 백40개나 박람회에 참가해
전시장내 3백여개 부스에서 전통불교부터
불교의 미래상까지 원스톱으로 보여줬습니다

3. 관람객도 성공적인 수치를 보였습니다

4. 폐막당일인 어제까지 이번 불교박람회의 관람객은
스님들의 경우, 운문사와 동학사 승가대등
전국 각지에서 약 4천여명, 일반관람객은
약 4만에서 5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행사기간에는 조계종 종회의장 법등스님과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 등이 다녀갔고
김근태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등
많은 종단과 정관계 인사들이 다녀갔습니다

[질문2-이번 대회에대한 반응]
첫 대회치고는 규모 만으로도 성공적인 듯 한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참가한 분들의 반응일텐데, 어땠나요?

[답변2]
1.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처음으로 열리는 불교박람회라는 기대속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2. 먼저 관람객들의 반응입니다
인서트1(관람객반응)

3.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도 기대이상의 매출과
호응에 벌써부터 내년 박람회참가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인서트2(업체 반응)

4. 실제로 전시장 각 부스별 업체대표들은
이번 박람회에 가져온 아홉에서 열곽 정도의 명함을
기간내에 대부분 소진하는 홍보효과와
평소보다 2배나 많은 매출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밝혔습니다

5. 연잎과 뿌리를 이용한 차와 떡 상품으로
박람회 3전시관에 참가했던
강화 선원사 주지 성원스님의 말입니다
인서트3(성원스님 - 트랙 9번)

[질문3-평가]
네, 반응이 아주 폭발적이었군요.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의 의미를 정리해볼까요?

[답변3]
1. 네, 무료관람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관람객들은 전통사찰 건축에서부터 도예와 공예,
명상체험부터 웰빙 다도 등에 이르기까지
한국불교의 유무형 자산과 문화들을
한곳에서 한번에 피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2. 불교계 최초의 불교문화산업 박람회였던 셈인데요

3.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 단장 현고스님은
박람회를 통해 불교문화산업의
대중화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4(트랙 12)

4. 지난 과거의 불교전통문화에 대한
현안을 돌아보고 또 그 안에서
불교의 미래상을 한눈에
가늠해볼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일 겁니다

5. 또 불교문화산업의 수요자인 스님과 불자가
공급자인 업체와 한자리에서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가 어떤 상품을 원하는지 알게된 점도
의미있는 성과라고 볼수 있을 것입니다

6. 그래서 교계안팎에서는 벌써부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결과가 회자되고 있고
내년도 개최여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성용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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