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1.11 한미일 북핵 이견 조율 착수 전경윤

한.미.일 세나라는 오는 14일 뉴욕에서 개최될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KEDO 집행이사회 최종 논의를 앞두고
대북 중유지원 중단 여부에 대한 본격적인 후속 조율에
착수했습니다.

최성홍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오전
민주주의 공동체 각료회의 참석차 우리나라에 온
가와구치 요리코 일본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대북 중유지원 문제에 대한 양국간 공조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어제 우리나라에 온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는
오늘 오후 정세현 통일부 장관,이태식 외교부 차관보와 만나
중유지원 중단 여부에 대한 양국 입장을 조율합니다.

정부 당국자는 11월분 대북 중유가 예정대로 지원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면서 중유 지원 중단문제에 대해
좀더 시간을 두고 대처해나가자는 입장을
미국측에 거듭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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