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중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조정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S&P의 아태 지역 신용등급 담당관은
"특별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내년 초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조정을 위한
검토 작업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담당관은 이어
"S&P는 아직 내년의 국가신용등급 조정에 관한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지만 당초 일정보다 앞서 한국의 신용등급 조정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오늘
김용덕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이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을 위한 연례 검토 작업이 당초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으나 내년 1.4분기로 앞당기도록
S&P와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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