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 < 앵 커 멘 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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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증권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대형 주식 미수사고가
대신증권에서도 일어 났으며
특히 혐의를 받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닥 등록기업 가야전자의 주가조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강동훈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LG증권 홍콩법인에서
사상 초유의 대형 미수사고를 낸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닥 등록기업인 가야전자의 주가조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코스닥위원회 등에 따르면
LG증권에서 천700억원대의 미수사고를 낸 외국인 투자자들중 7명이 가야전자의 주요주주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이 지난 8월이후 시세조종을 한 혐의가 적발됐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닥 위원회와 금감원은
곧 바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코스닥위 관계자는
"가야전자에 대한 감리결과 외국인 투자자가
단기간 지분을 집중적으로 매집하면서 주가가 2배로 뛰는 등 시세조종 혐의가 있어 감리를 이미 끝내고
금감원에 넘겼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코스닥위에서 이첩되면 조사에 들어간다"고
말해 이미 상당한 조사가 진행중임을 시사했습니다.

감독당국은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야전자 외에
다른 종목에 대해서도 시세조종을 시도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한편 대신증권도 LG증권과 마찬가지로 미수가 발생해
삼성전자 주식을 반대매매를 했으나
20억원 정도의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된다고 금감원 관계자는말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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