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이달들어
항공기 결항이 증가한 반면 KTX 호남선의 이용객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공항에 따르면 이달들어서만 폭설로 결항된 항공기
편수는 66편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편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하늘길이 묶이면서 KTX의 이용객은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KTX 이용객은 46만8백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가량 증가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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