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법 개정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범종교 단체 대표자들이
사학법 개정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를 비롯한 불교계와 개신교, 천주교 등
폐교 반대와 사학법 개정지지 범종교 단체 대표자 들은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학법 개정을 지지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미리 배포한 성명서에서
일부 사학들이 익명성을 담보로
폐교 선언과 신입생 모집 중단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행동들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종교의 이름으로 우리 아이들과 교육을 위해
사학법 개정을 지지하며
사학에서 모든 부정부패가 사라지는 날까지
함께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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