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싱가포르에 있는 APEC 사무국에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 동판을 기증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오늘
팔만대장경의 직지심경 부분을
가로 1미터, 세로 40-50센티미터 크기의
동판으로 제작해 APEC사무국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의장국이
그 나라를 상징할 수 있는 기념품을
APEC사무국에 기증해온 관례에 따른 것으로
팔만대장경 동판은 APEC 사무국 건물 로비에 있는
중앙 전시공간에 영구보존됩니다.

외교부는
올해 APEC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할 뿐 아니라
우리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APEC회원국들에
널리 홍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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