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문제와 관련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이 오는 21일로 예정된 가운데 도법스님과 박원순 변호사, 함세웅 신부 등 학계와 종교계, 시민사회 등 각계 인사 3백 50여명은 새만금 문제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 사건 판결의 선고기일을 연기하고 조정을 권고해 줄 것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서울고등법원 제4특별부에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새만금 문제와 관련한 직접적인 당사자는 아니지만 사회적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청에 부합하기 위해 입장을 제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