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12/13(화) 뉴스파노라마

새해를 사찰에서 맞이하는
새해맞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전국 18개 사찰에서 운영됩니다.

지난해에는 2천명이 참석한 바 있지만
템플스테이 붐과 함께
올해는 참가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찰에서 가족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새해맞이 템플스테이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찰에서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설계할 때
한결 가볍게 세파를 이겨내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성효스님의 얘깁니다.

(인서트; 일상에서 벗어난 밝고 청정한 하루를
산사에서 쉼으로해서 자기를 찾는 고요한 명상의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

올해는 지난해와 같이
모두 18개 사찰이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하지만
참가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습니다.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는 기존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외에
새해맞이 새벽등반과 새해맞이 타종식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내방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서트; 새해맞이 새벽등반과 새해맞이 타종식, 숲길 산책,
아침명상 등 특성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 강화 국제연등선원과 골굴사, 내소사, 미황사, 화엄사 등은
외국인들도 참가하기 좋은 사찰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편 2002년 월드컵 이후 붐을 이루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지난해 참가자가 3만 7천여명이던 것이
올해는 5만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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