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대화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경제5단체장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 핵문제에 대해 다행히 미국이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이고 북한도
대화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있어 자그마한 희망을
갖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하지만,
남북 관계면에서도 북미관계가 경색되고
북한 핵문제 때문에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
조성되고 있어 크게 부담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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