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개발 의혹을 둘러싼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8차 남북장관급회담이 19일부터 3박 4일동안
평양에서 개최됩니다.

우리측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개발 의혹과 관련한 문제를
집중 제기할 방침이어서
북측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장관급 회담에서
북한에 핵협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모든 문제를 대화를 통해 해결하자는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측 대표단에는 7차 장관급회담때와 마찬가지로
정세현 통일부장관과 윤진식 재정경제부 차관,
박문석 문화관광부 차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북측도 김령성 내각 책임 참사 등
7차 회담 대표들이 그대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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