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관우 10/18(금) 기업 설비투자액에 대한 세금감축제도 연장


당초 올 연말 끝날 예정인
기업의 설비투자액에 대해 세금 감면을 해 주는 제도가
내년 6월까지 연장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경제5단체장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5개항의 대책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고
현정택 청와대 경제수석이 전했습니다.

즉, 시중의 부동자금이
기업의 설비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올 연말 끝날 예정인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를 6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물가와 부동산 가격 등을 안정시키기 위해
원자재를 중심으로 할당관세를 통한 관세율 인하품목을
현행 40개에서 43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미국의 이라크전에 대비해
예상 시나리오별로 원유 종합대책을 수립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각중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그리고 김재철 무역협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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